대용량 환경에서 그럭저럭 돌아가는 서비스 만들기

이번 글은 지난 주에 국내 모 인터넷 커머스 회사에 강의 했던 발표 자료 입니다. 발표 주제는 제가 중국에서 1년 몇개월 정도 지내면서 경험한 것들에 대한 정리입니다. 아직도 국내 많은 분들이 중국에 대해 불편한 시각을 많이 가지고 계시고, 기술, 제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한국 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리바바 그룹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하루에 27조 이상의 매출을 일으키고, 텐센트 그룹의 위챗은 8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들 입니다. 이들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아주 높은 서비스 기술이 요구됩니다.

이런 서비스들을 직접 경험해본 것은 아니지만 간접 경험[1]을 통해 대략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그 자체 보다는 시스템 또는 서비스를 감싸고 있는 모든 것들, 예를 들어 회사간 인터페이스, 고객의 인식, 비즈니스에 대한 인식, 오류에 대하는 자세 등이 대규모 트렌젝션 처리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느낀 핵심 키워드는 “대충”, “그럭저럭”, “해보고…” 정도 였습니다.

발표 자료만으로는 제가 느낀 내용을 다 전달할 수는 없겠지만 자료 먼저 공개하고, 별도 글로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간접 경험이다 보니 조금씩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들으시는 분들에게 조금 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과장된 측면도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2]: 자료는 조금씩 수정하면서 계속 버전이 올라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