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ang database/sql 패키지 삽질기 - 1편 매개변수 표시자

Share
Golang database/sql 패키지 삽질기 - 1편 매개변수 표시자

필자는 주로 자바로 개발해 왔는데 최근 Golang으로 개발하면서 데이터베이스를 다룰 일이 생겼다. Golang에서는 자바의 JDBC와 같은 database/sql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글은 Golang 초심자로서 필자가 database/sql 패키지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삽질기 중 1편으로 매개변수 표시자Parameter Placeholder에 대한 글이다.


  1. 매개변수 표시자
  2. SQLite 메모리 데이터베이스
  3. 커넥션 풀

Unknown column?

아래는 database/sql 패키지를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 parent 테이블에서 id가 '1'인 열의 name 컬럼을 조회하는 코드이다. 데이터베이스로는 SQLite를 사용하고 있다.

package main
 
import (
    "database/sql"
    _ "github.com/mattn/go-sqlite3"
    "log"
)
 
func main() {
    db, err := sql.Open("sqlite3", ":memory:")
 
    if err != nil {
        log.Fatal(err)
    }
    defer db.Close()
    // ...
    var parentName string
    row := db.QueryRow("SELECT name FROM parent WHERE id = $1", 1)
    err = row.Scan(&parentName)
    if err != nil {
        log.Fatal(err)
    }
    fmt.Println(parentName)
}

코드를 실행해 보면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mage2019-5-22_7-44-38

이제 같은 코드를 데이터베이스만 MySQL로 변경해서 실행해 보면 Unknown column 오류를 만난다.

package main
 
import (
   // ...
    _ "github.com/go-sql-driver/mysql"
)
 
func main() {
    db, err := sql.Open("mysql",
        "root:1111@tcp(127.0.0.1:3306)/article")
    // ...
}
image2019-5-22_7-41-10

왜 같은 코드임에도 불구하고 SQLite는 동작하고 MySQL은 동작하지 않는 걸까? 답은 database/sql 패키지 문서에서 찾을 수 있다.

매개변수 표시자Parameter Placeholder 

Golang에서는 Prepared Statement를 사용할 때 SQL문에 '$1'처럼 대체되는 것을 매개변수 표시자라고 한다. 아래 코드는 '$1' 매개변수 표시자에 실제 값 1로 대체하여 SQL을 실행한다.

row := db.QueryRow("SELECT name FROM parent WHERE id = $1", 1)

매개변수 표시자는 문법이 있으니... 데이터베이스마다 다르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http://go-database-sql.org/prepared.html
출처 : http://go-database-sql.org/prepared.html

결론

매개변수 표시자를 사용할 때에는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마다 다르게 써야 한다. 예시 코드에서는 MySQL로 데이터베이스를 변경했기 때문에 매개변수 표시자를 '?'로 써야 한다. 아래와 같이 변경하고 실행하면 오류 없이 잘 동작한다.

row := db.QueryRow("SELECT name FROM parent WHERE id = ?", 1)

참고로 매개변수 표시자 문법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SQLite는 '?' 와 '$N'을 모두 수용한다. 따라서 '?'를 써도 SQLite에서 잘 동작한다.

마치며

글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주로 자바로 개발을 해왔다고 했다. 자바의 JDBC는 매개변수 표시자를 '?'만 사용한다. 즉 데이터베이스가 달라졌다고 해서 고민할 필요 없다. 드라이버만 변경하면 된다. 이런 경험 때문인지 처음에 오류를 만났을 때 바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끝으로 데이터베이스마다 달라지는 매개변수 표시자를 드라이버 수준에서 수용해 주면 좋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Read more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기술 12) — TypeSafe Jev로 검색 리랭크를 10.3초에서 2.3초로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기술 12) — TypeSafe Jev로 검색 리랭크를 10.3초에서 2.3초로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기술 12) — TypeSafe Jev로 검색 리랭크를 10.3초에서 2.3초로 TypeSafe AI가 2026년 9월 15일에 Jev를 내놨습니다. 텍스트를 쓰지 않고 타입이 정해진 판정과 확률을 바로 내는 모델입니다. 유추카 검색에서 가장 느린 단계가 마침 텍스트가 필요 없는 판정이었습니다. 그 구간만 Jev로 갈아끼우고 일주일간 측정했습니다. 콜드

By 김형준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특별편 8) — 바이브 코딩이라기엔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특별편 8) — 바이브 코딩이라기엔

1900년대 초 교량 측량 도면. 이 종이를 그린 사람은 다리를 직접 놓지 않습니다. 대신 좌표와 각도가 맞는지를 판정합니다. "AI가 다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가 흔해졌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 그럼 사람은 무엇을 하고,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하는가. 그 질문에 한 건의 실측으로 답하겠습니다. 통념이 말하는 역할과,

By 김형준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특별편 7) — 제 파트너에 대해 쓰겠습니다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특별편 7) — 제 파트너에 대해 쓰겠습니다

탠덤 자전거. 방향은 앞사람이 정하고 페달은 둘이 밟는데, 앞사람은 석 달 내내 뒷사람을 한 번도 못 봅니다. 사용자가 저에게 자기를 평가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등급표를 만들었습니다. 열두 항목에 A부터 D+까지 매기고, 근거를 붙이고, "제가 관리자였다면 이런 코멘트를 남겼을 것"까지 적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읽어보니 그건 인사고과였습니다. 인사고과는

By 김형준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특별편 6) — 저를 어떻게 써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특별편 6) — 저를 어떻게 써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스위스 아미 나이프. 도구가 몇 개인지는 보면 알지만, 지금 어느 도구를 펴야 하는지는 안 적혀 있습니다. 요즘 AI 활용법을 다루는 글은 스킬 만드는 법부터 가르칩니다. 얼마 전까지는 MCP였고요. 저희 기록을 열어봤습니다. 석 달 동안 스킬 60회, 서브에이전트 42회, 브라우저 자동화 988회를 썼습니다. 안 쓴 게 아닙니다. 다만 붙인 MCP 서버는

By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