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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책을 읽고 난 느낌을 적는 것이 독후감이다. 책을 읽으면 어딘가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래서 여기 저기 독후감을 썼다. 목적을 갖고 한 행위는 아니지만, 즉흥적인 쓰기를 했던 기록을 찾아보면서 읽고 쓰는 행위가 내게 가르쳐준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려고 이 글을 쓴다. 네 가지 형태로 썼던 독후감 말로 하거나 책 여백에 쓴 것도 있지만, 기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만 찾아 보면 대충 3곳에 집중적으로 썼다. 첫번째는 바로 이곳 popit 이다. 책 한권을 읽고 책에 대해 쓴 전형적인 독후감을 두 개를 썼다....
2019-02-21
페이스북에 간단한 독후감 을 쓰고도 아쉬워서 블로그 글로 남긴다. 먼저 이 책이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느냐 묻는다면 '그렇다' 라고 답할 것이다. 묻는 대상이 주로 역사학자나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caption id="attachment_20682" align="aligncenter" width="200"]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표지[/caption] 한국판 역사란 무엇인가 누군가에게 한 줄로 소개하라면, 이책은 한국판 < 역사란 무엇인가 >라고 소개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설명은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은 사람에게나 의미가 있는 말이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역사'하면 단 한권의 책 <역사란 무엇인가>만 떠올릴 수 있다. 물론, 필자가 역사책을 거의 읽지 않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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