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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브런치에서 뉴스를 빠르고 유익하게 소비하는 사례 로 썼던 글을 popit의 주요 독자들이 흥미로워 할 주제라 생각에 이곳에도 옮겨봅니다. 두 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트레이드오프 즉, 상충관계에 대한 생각 개발자에게 아키텍트로 나아가는 길 먼저 트레이드오프는 과거 제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로 일할 때, 가장 자주 다루던 개념이자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갖는 참여자 사이에서 소프트웨어가 나아갈 길을 다룰 때, 선택의 갈림길에 항상 만나는 것이 트레이드오프였죠....
2018-01-22
책을 읽다가 전에 써둔 글이 떠올라 찜찜했다. 이글을 쓰는 현재 시각 무려 328개의 페이스북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는 아키텍트는 필요없다, 아키텍처를 이해하는 전문가가 필요할 뿐 [1] 에 대한 것이다. [caption id="attachment_15274" align="alignnone" width="600"] 현재 시각 페이스북 좋아요 갯수가 328개[/caption]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지적하는 아키텍트 부재 연말부터 축적의 시간 이란 책을 다시 펼쳤다. 현재까지 반 정도 [2] 밖에 읽지 않았지만, 아키텍트 부재를 대한민국의 약점으로 지적하는 표현이 나온다....
2017-11-10
팝잇에 예전에 썼던 글의 댓글을 한참 후에 발견했다. 그러던 중, 하나의 글에 달린 댓글에 답변 을 달고 있는데 데자뷰가 느껴졌다. 언젠가 이런 일을 했던 느낌... 다시 아키텍트 란 개념 를 만나다 올 봄, 그러니 무려 7개월 전에 댓글 중 일부에 대한 답으로 다음 글을 썼 다. 어이없었다. 까맣게 잊고 다시 똑같은 댓글을 길게 쓸뻔했다. 하지만, 그러는 중에 아키텍트에 대한 신경을 곤두세웠던 과거의 여운이 다시 날 찾아왔다. 나에겐 애증으로 남은 단어이자 역할이자 하나의 개념이다. 나는 교과서에 나오는 아키텍트 역할에 충실하게 일한 경력이 꽤 된다. 그중 비교적 젊었을 때는 역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내 생각과 다르게 일 하면서 '아키텍트'라 칭하고 다니는 일에 대해 반감이 컸다. 어릴 때니 정의감이 더 강했다. 물론, 그것이 우물안에서 규정한 정의감이란 사실을 몰랐을 뿐이지... 여하튼 아키텍트란 일에 대한 프라이드나 애착이 강했다. 그런데 지금은......
2017-03-13
이 글은 작년 6월 뉴스피드로 받는 기사 제목 Architects Don’t Decide만 보고 내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어떤 것(모호한 것은 모호한 상태라고 명확하게 해두고 개발하는 노하)과 비슷한 글이라 짐작하고 클릭한 행동에서 비롯한 글이다. 원문 기사는 보다 지루해서 그만뒀고, 결과적으로 한동안 잊고 살던 ‘아키텍트’에 대한 생각을 끄집어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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