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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내가 주니어 시절에 있었던 일이다. 입사 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코드를 수정해야 할 일이 생겼고 수정한 코드를 운영에 배포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후, 특정 옵션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기지 않는다고 연락이 왔다. 배포 당시에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일주일 간 장애가 발생한 것이었다. 다른 팀 기획자에게 전화가 왔으며, 추궁이 이어졌다. 황급히 문제를 파악하고 긴급 배포를 한 후 나에게 남은 일은 장애 보고서를 쓰는 일이었다. 기분이 착잡했다. 그것도 그럴 것이...
2022-09-02
나는 ‘ 개발자를 코칭하며 배운 7 가지 ’ 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내가 코칭한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토로하는 고민이 있었다. 프론트를 해야 할지 백엔드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내 경험에 의하면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남에게 묻는다. 왜 그럴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에게 해야 할 질문을 남에게 한다. 그렇지만 그 답답한 마음을 왜 모르겠는가. 그래서 나는 서부른 조언보다는 대화에서 스스로 힌트라도 찾을 수 있도록 충분히 들어 주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론트냐 백엔드냐’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2022-08-11
나는 2020년 10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명의 개발자들을 코칭하고 있다. 초보 코치로써 약 1년 5개월 동안 배운 것을 정리했다. 1. 코치는 그저 거들 뿐이다 함께 개발을 하면서 코칭을 하다보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내가 주도적으로 해결했다. 결과적으로 내게 의존성이 높아졌으며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나를 찾았다. 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코치가 아닌 개발자 본인이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성장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며 겪는 수 많은 실수와 실패의 집합이다. 다른 사람이 문제를 해결해 버리면 단기적으로 좋을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의 기회가 사라진다....
2020-02-18
스타트업 개발자 혼자 빠르게 싸게 서버 구축하기 - 1편 스타트업 개발자 혼자 빠르게 싸게 서버 구축하기 - 2편 스타트업 개발자 혼자 빠르게 싸게 서버 구축하기 - 3편 스타트업 개발자 혼자 빠르게 싸게 서버 구축하기 - 4편 필자는 1편 에서 하나의 호스트 서버에 홈페이지와 개발 서버를 함께 구성했다고 언급했다. 한 개의 호스트 서버에 홈페이지와 개발 서버를 함께 구성하였는데 사실 홈페이지만 쓰기에는 서버 자원이 너무 많이 남기 때문이다.(막 시작하는 서비스 홈페이지에 얼마나 많이 들어오겠는가) 차라리 조금 높은 사양의 서버에 다른 서비스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했다. -...
2020-01-30
스타트업 개발자 혼자 빠르게 싸게 서버 구축하기 - 1편 스타트업 개발자 혼자 빠르게 싸게 서버 구축하기 - 2편 스타트업 개발자 혼자 빠르게 싸게 서버 구축하기 - 3편 스타트업 개발자 혼자 빠르게 싸게 서버 구축하기 - 4편 스타트업은 극심한 불확실성의 상황 하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디자인된 조직이다. [1] 많은 스타트업은 돈, 시간, 사람 같은 자원이 부족하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스타트업 역시 부족한 자원 속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개발하기 위해 아래 두 가지가 필요했다....
2019-12-17
안녕하세요 ! 간만의 블로그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예전에 시도했었던 Windows + GitLab Runner + Spring 연동을 해보았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러 블로그를 공식적으로 참조를 했었고, 그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했던 작업은 Windows + Local Tomcat + GitLab Runner 입니다. 도움받았던 사이트도 많아서 함께 명시하고 같이 경험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원본 : GitLab 공식 사이트 0. 들어가기에 앞서.. Gitlab - Runner를 하게 된 계기는 개발 시 소스 레포지토리와 연동되어 Pull Request 발생 시에 테스트 자동 실행, 실행 결과 자동 통보 등과 같은 환경을 구성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직접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가지 도구들이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 github과 이를 중심으로 하는 에코 시스템들입니다. 하지만 직접 private하게 레포지토리를 구성하는 경우 gitab을 설치하여 많이 사용하는데 직접 이런 체계를 구성해야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상황속 특히 Windows 상황에서 gitlab의 CI/CD를 지원하는 Gitlab Runn...
2019-12-15
부제 : 적응 못해서 돌아다닌 신입의 이야기(2) 1부에서 짧게 2개월의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2개월, 5개월, 8개월, 4개월이라는 경험 중에 2개월의 이야기만 푼 이유는 제 개발자 인생은 1부와 2부로 나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기에 짧지만 1부로 끊었습니다. 2개월, 5개월, 8개월, 4개월 1년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회사를 4번이나 이직하였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해왔습니다. " 20살 , 여자, 고등학교 졸업 , 거주지는 인천" 2. 최악의 키워드에서 다시 시작한 구직...
2019-12-14
<부제> 적응 못해서 돌아다닌 신입의 다사다난 이야기(1) 2개월, 5개월, 8개월, 4개월 1년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회사를 4번이나 이직하였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해왔습니다. 20살 , 여자, 고등학교 졸업 20살 고등학교 졸업 당시 저를 가리키는 키워드였습니다. 이 세 키워드만 보면 저는 이 업계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으로 보일 수밖에 없죠. 한마디를 이야기하면 저는 적응 못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여러 편에 나눠서 쭉 적어볼까 합니다. 그중 첫 번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2019-10-11
#꼰대개발자가살아온이야기 #04 전제) 개인적인 사견일 뿐이고, 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일 뿐입니다. 독서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가을을 탄다는 말은 아니고 이 시기에 책을 사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 많이 보입니다. ^^ 그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읽든, 안읽든... 마음만이라도... 그런데 절반이 아닌 그 이상의 성공을 바라시고 구매하시자나요? 제가 읽은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분들이 책을 읽는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책 읽는 방식은 개인차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기술서적 외에는 책을 잘 읽지 않습니다. 단, 페이스북 친구. 흔히 "페친"이라고 칭하는 분들이 책을 출간하면 대부분 사서든 얻어서든 읽어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제 지인 중에 책을 출간하는 분들은 개발자보다 비개발자가 더 많더군요. 그래서 전 이분들 덕분에 비개발서적을 읽곤 합니다. (와이프가 그렇게 읽어라곤 할 땐 안읽...) “백지퍼즐 - 치우 (신명희)” ”공부는 망치다. - 유영만 (한양대 교수님, 지식생태학자) ”내 안의 거인 - 김진향”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 김보통” ”마파영(마인드 파...
2019-10-08
#꼰대개발자가살아온이야기 #03 전제) 개인적인 사견일 뿐이고, 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일 뿐입니다. “취업문” 굉장히 핫 한 단어죠?? 신입/경력 너나 할 것 없이 이 놈의 취업문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게 참 아리송한 문제인데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했는데 왜 나는 취업이 안될까?”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만 있지. 취업이 쉬웠다고 하는 사람은 너무 극소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반대로 오라는데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갈까 걱정이신 분들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팩트이지만 물론 이 또한 극소수... 국내에서 탑티어분들이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도 못해요 ㅠㅠ) 자 그럼 이분들이 살아온 삶을 조금만 들여다보겠습니다. 공통점이 몇 개 있는데 그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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