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83%81%ED%83%9C%EC%99%80-%EC%9D%B4%EB%B2%A4%ED%8A%B8

2018-05-16
전편 에 이은 일상 협업 이야기 시리즈입니다. 즉흥적으로 참조 아키텍처를 선정해서 해보자고 동료들에게 제안한 다음에 벌어지는 일은 역시(?) 기대와는 다르게 펼쳐졌습니다. 즉흥성이 갖는 한계를 또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 동료가 복잡한 상태 정의 내용을 저에게 보여주었는데, 자료를 보는 내 자신의 감정이 불편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불편해할 일이 아닌데 복잡한 숙제가 던져진 듯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gallery columns="2" size="medium" ids="17068,17069"] 무거운 감정을 걷어내고 뭔가 행동을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그림을 보고 왜 내가 불편한가?'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한참을 쳐다보다가 드디어 원인을 알았습니다. 첫번째는 내가 가정한 상태와 동료가 생각하는 상태는...
더보기